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농촌 체험과 자연 생태 학습이 가능한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수도권 근교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곤 하죠.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약 3만 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넓은 공간에 농작물 체험장, 동물 체험장, 전통문화 공간, 생태학습장,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합니다.
사계절 즐기는 농사 체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계절별 농촌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봄에는 딸기와 상추, 여름에는 감자와 옥수수, 가을에는 고구마와 벼 수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작물을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농촌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됩니다.
동물 먹이주기와 전통놀이 체험
작은 동물 농장에서는 토끼, 염소, 오리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생명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외에도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산책로 명소
용인농촌테마파크에는 사진 찍기 좋은 산책로 명소도 다양합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테마파크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계절꽃 산책로에서 알록달록한 꽃밭과 함께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봄에는 튤립과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가 만개해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또한 연못 근처에 위치한 숲속 나무 데크길은 울창한 나무 사이를 따라 조성된 힐링 산책 코스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조용한 스폿입니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함께 찍은 사진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터와 나무 그늘 아래 벤치도 잘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감성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입장료와 운영 정보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변동 가능)
- 입장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유료
- 휴무일: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
-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마무리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에게는 배움의 기회, 어른에게는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이곳은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산책로와 꽃밭에서의 사진 촬영까지 더해진다면, 특별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